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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140만7천여 명 동원…누적 관객수 156만6,215명

사진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캡처
사진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캡처
영화 '암살자(들)'이 추석 연휴 가장 많은 관객을 끌어모으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추석 연휴였던 지난 24~27일 가장 많은 140만7,629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어제(27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156만6,215명입니다.

'암살자(들)'은 1974년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를 추격하는 내용으로,배우 유해진이 형사,박해일이 신문사 사회부장,온라인 포커 합법이민호가 신입 기자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가 사건의 배후를 명확히 지목하진 않았지만,극 중 일부 인물들이 당시 박정희 대통령 측 또는 중앙정보부가 사건을 계획했을 수 있다는 가설을 제기하는 장면이 담겨 일각에선 '역사 왜곡'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 사진 = MBN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 사진 = MBN

정치권에선 야권을 중심으로 영화가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를 왜곡했다며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 건드리면 줄줄이 고소‧고발 당하는데 박정희 대통령 모욕은 '표현의 자유'라고 한다"면서 "표현의 자유는 좌파의 전유물인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어제 SNS에서 "영화적 상상력이 아니라 유족의 가슴을 미어지게 하는 패륜적 범죄"라고 맹폭했고,월 카지노 보증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SNS를 통해 "만약 518(민주화 운동)이 북한 소행이라는 영화가 개봉되었다면,세월호 참사가 민주당 소행이라는 영화가 개봉되었다면 정말 많은 비판을 받았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방송계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의학전문기자 출신 방송인 홍혜걸은 SNS에 "아직 유족도 살아있는데 억지 음모론으로 인구 절반이 존경 내지 인정하는 고인을 모독하는 게 옳은가"라며 "자기 진영엔 절대 허용되지 않을 각본도 반대 진영으로 오면 예술이 추구하는 허구라며 찬양한다.내로남불"이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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